반려묘 고양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대응 법

반려묘 고양이 조류 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대응 법

고병원성 AI 예방

 

고양이 AI 감염예방 제목

 

 

 

 

 

최근 서울 지역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고양이가 보고됨에 따라 반려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I는 무엇인가

 

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AI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으로 구분됩니다.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 분미불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하면 사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사람 간 전파 사례까 보고된 바 있지만, 지속적인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고병원성 AI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결막염/발열/인후통/근육통 등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 즉 감기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유루도 AI에 감연된다

 

2022년 12월 프랑스에서는 오리 농장 근처에 살던 고양이가 AI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습니다. 발견 다시 처음에는 증상이 경미했으나 점차 고열이 나면서 상태가 악화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결국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고양이 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감염 원인이 오염된 반려동물 사료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였고 오명이 확인된 사료는 네이처스로우사의 '밸런스 덕','밸런스드 치킨'2종으로 멸균/살균 공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현재는 모두 회수해 폐기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감염 증상과 전파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AI감염 고양이를 부검한 결과 호흡기 이상 증세와 황달이 공통적으로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폴란드에서 보고된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고양이의 경우도 특이 증상으로 신경 이상과 호흡기 이상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럼 사람은 어떨까? 사람 역시 이론적으로는 고병원성 AI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지금 까지 전 세계적으로 고병워성 AI에 걸린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되었다는 사례보고는 없습니다.

 

 

 

고병원성  AI를 어떻게 예방할까

 

반려묘에게 닭고기를 줄 때는 충분히 익혀서 먹여야합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경우 고양이와 접촉을 피해야하며 먹이통 등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고,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묘는 고병원성 AI에 감염될 위험성이 매우작고 또 반려묘를 통해 인체 가능성도 상과없다고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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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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